세종시 어진동 LH 테니스장, 주말 일반인 개방
세종시 어진동 LH 테니스장, 주말 일반인 개방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6.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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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개방, 전화로 선착순 접수 1인 최대 2시간 예약 가능
“행복도시 주민 건강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목적“
LH 세종특별본부 내 테니스장(사진)이 7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 내 테니스장이 7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25일 LH에 따르면, 어진동 사옥 내에 위치한 테니스장은 주말 시간 코트 3면 중 2면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개방 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선착 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방문 접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화(044-860-7483)로 접수를 받으며, 접수 시간은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다. 예약자간 충돌 방지를 위해 접수 당일 일괄적으로 예약 접수 문자가 발송된다.

LH는 시설물 하자로 인한 일반인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방 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동희 LH세종특별본부장은 “테니스장 개방을 통해 행복도시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사업시행자 역할을 넘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소외계층 성금기부’, ‘헌혈 행사’,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백화점 부지 꽃밭(초화원, 7월 개장예정) 조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잉여 농산물 구매(매월 4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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