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고 부자 공직자는 누구?
세종시 최고 부자 공직자는 누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3.3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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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재산변동사항 공개, 김정봉의원 31억원으로 1위

세종시에서 최고 부자 공직자는 김정봉 시의원이고 재산 신고 대상 중 가장 가난한 사람은 김부유 시의원이었다.

지난 달 29일 안전행정부에서 공개한 ‘2013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정봉 의원의 재산은 지난 1년 동안 2억2천4백만원이 증가, 31억5천여만원이었고 김부유 의원은 3백60여만원이 줄어들어 1천5백여만원으로 드러났다.

또, 유한식 세종시장의 재산은 4억1천9백여만원, 유환준 세종시의장은 3억4백만원이었다. 유시장은 5천6백만원이 증가했고 유 의장은 3천9백만원이 감소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6억6천5백만원, 변평섭 정부 부시장은 종전보다 9천6백만원이 감소해 3천6백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총재산 상위순으로 보면 김정봉 의원에 이어 임태수 의원이 14억 4천2백만원, 김장식 의원 13억7천2백만원, 강용수 부의장 10억8천4백만원, 김학현의원 5억9천만원, 장승업 의원 5억6천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에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는 모두 18명으로 평균 신고액은 6억 3백만원이었다. 이들 18명은 부동산 공시가격 등 보유 재산 평가액 및 재산 순 증감으로 인해 평균 2천5백만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총액별로 구분을 하면 20억 이상 1명, 10억-20억 미만 3명, 5억-10억 미만 3명, 1억-5억 미만 7명, 1억 미만 4명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11명이었고 감소는 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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