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사용법 쑥쑥...‘스마트 클라쓰’ 구원투수
스마트기기 사용법 쑥쑥...‘스마트 클라쓰’ 구원투수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6.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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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향상 기대
유튜브 채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 탑재된 스마트교육 영상 자료 캡쳐
유튜브 채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 탑재된 스마트교육 영상 자료 캡쳐

세종시교육원(원장 사진숙, 이하 세종교육원)은 오는 11월까지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클라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 이를 지원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세종교육원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교직원에게는 내부메일,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학교종이 앱을 통해 스마트교육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우리학교 스마트기기 문제해결 Q&A ▲우리가 몰랐던 우리학교 스마트기기 활용 꿀 팁 ▲스마트한 교사‧학부모‧학생 되기 ▲우리 학교 스마트기기 공개 수업에 활용하기 등 스마트기기 활용에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주제는 우리학교 스마트기기 문제해결 Q&A로 학교에서의 PC‧학생용 스마트 패드 문제 해결방법, 실물화상기 사용방법 등의 대해 안내한다.

세종교육원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스마트교육 영상을 지속적으로 탑재해 교육공동체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양지초등학교 정광민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교육 선도 교사와 협업을 통해 자료를 제작했다”며, “제작된 자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교사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법에 대해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이제 미래교육은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블랜디드 러닝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교육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마트교육과 연수 등을 블랜디드 러닝방식으로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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