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목) 진료 개시를 앞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의 건립과정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6월 3일(수) 오후 건양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과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등 20여명은 김상범 세종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건립과정과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1시간여에 걸쳐 차별화된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 주요 첨단시설을 둘러봤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총 500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춘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응급의료 불모지 해소라는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종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한 여성센터와 소아청소년센터를 비롯해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365일 24시간 교수 의료진이 진료하며 2021년 2월에는 2단계 공사로 추진된 헬스케어동이 완공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건양대병원의 새병원 준비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건립과정 등 노하우를 전달하겠다”라며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주신 김희수 명예총장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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