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거미는 나무와 나무... 보면 보이는 것들 거미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어떻게 줄 치지 산에 가만 서서 골똘히 본다 거미집 짓는 것을 개미는 멀리 보지 못할 텐데 어떻게 집 찾아가지 비행기 타고 개미만 한 사람 본다 집 찾아가는 것을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신갑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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