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29일 조치원읍 신안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실시했다.
이두희 환경녹지국 직무대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했음에도 일손이 부족한 이때 일손돕기를 실시해 더욱 보람있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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