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문화관광 명소로" 전략 마련 본격화
"행복도시 문화관광 명소로" 전략 마련 본격화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5.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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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8일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 착수, 광역 상생 전략 도출 예정
세종호수공원 야경
세종호수공원 야경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가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로 도약할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청,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제4회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19.8.14.)에서 합의한 '문화․관광 분야 선도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용역에선 구체적으로 ▲ ‘관광플랫폼 등 관련 기반시설 공동 구축‧운영’ ▲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통합이미지 형성 및 공동 홍보 방안’ ▲ 각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연계‧운영’ ▲ ‘행정중심복합도시권 통합 관광센터’ 운영 방안 ▲ ‘각종 공모사업 공동참여’ 방안 등의 기본 구상 및 추진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됐다.

행복청은 또, 국무조정실 및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와 협력해 충청권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상생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충청권 시‧도간 중‧장기 협력사업으로서 추진할 방침이다.

송민철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은 "광역상생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권을 문화 관광 거점으로 개발 육성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의 경제적 효과를 주변 지자체로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화 관광 발전 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사진=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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