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종 농협 명물 '싱싱세종수박' 출하 시작
동세종 농협 명물 '싱싱세종수박' 출하 시작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5.2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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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쳐 재배기술 습득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얻어
동세종농협의 '싱싱세종 수박'이 지난 20일부터 출하를 시작해 당도높은 맛있는 여름 과일 이미지를 높혀나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싱싱장터에서 열린 판촉전

동세종농협의 명물 ‘싱싱세종 수박’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맛과 품질이 뛰어난 싱싱세종수박은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첫 출하를 시작해 당도 높은 수박 맛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 세종시의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이 수박은 3년을 거치면서 품종 개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과정으로 명품도시 세종에 걸맞는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동세종농협은 싱싱세종 수박이 고품질이라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져 있는 생산품으로 인정하고 츨하와 함께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철 싱싱세종 수박 공선출하회장은 “수박 재배농가에서 20여년동안 품질 제고를 위해 연구하면서 재배를 해온 것이 오늘날 명성을 얻게 됐다” 며 “당도선별기 설치와 엄격한 선별 기준 책정 등으로 균일하면서 우수한 생산품만 출하한 것도 맛좋은 수박이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인 동세종농협에서 수박 전문가 초청을 통한 재배기술 교육을 비롯해 모든 농가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 것도 명품 수박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년에 걸쳐 세종시 명품 농산물을 만들어낸 동세종 농협과 재배 농가들은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 세종시의 싱싱장터(로컬푸드직매장)와 하나로마트 등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광장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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