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야기' 첫번째 행사 시작
'세종 이야기' 첫번째 행사 시작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3.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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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제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 상대로 세종시 알리기 나선다

   '세종 이야기'를 마련한 김안제 교수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28일 베어트리파크에서 ‘김안제와 함께하는 세종이야기’ 첫 행사를 연다.

국토균형발전의 이해 증진과 세종시 건설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강의는 세종시 명예시민 제1호이자 박정희 대통령의 ‘백지계획’부터 ‘행복도시 세종’까지 국토균형발전을 주창한 김안제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세종시 바로 알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김 명예교수는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종시 입지선정과 작명 등을 구체화했으며 위헌판결, 수정안 논란 등 시련을 겪고 출범한 세종시에 대한 감회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종 이야기’는 국가정책수립의 실질적 가교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한다.

김안제 교수는 강의를 통해 ‘세종시에는 지역․계층 간 갈등과 분열을 한데 녹이는 용광로와 같은 메시지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새정부가 세종시를 당초 목적대로 마무리할 책무가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주제 강연 후에는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행복도시건설청 홍보관을 비롯, 참샘초등학교‧정부세종청사‧호수공원 등 주변시설 견학이 진행된다.

한편, ‘세종 이야기’는 안전행정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련 부처의 협조 하에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기자와 각종 학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후 전 국민에게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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