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17번째 시도지부 결성식 열고 최순락 초대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회는 26일 세종시 자유회관에서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유한식 시장, 유환준 시의회의장, 신정균 교육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결성식’ 을 열었다.이날 결성식을 통해 세종시지부는 전국 17번째로 시·도 지부로 승격하고, 회장에 최순락(64) 세종시지회장이 취임했다. 최 회장은 2011년 한국자유총연맹 제17대 연기군지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세종시지회 회장을 역임해왔다.
최순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민주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 해왔다” 며 “초대 회장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안보를 우선으로 하고 책임과 신의를 줄 수 있는 이념단체로서 각종 안보교육, 사회봉사활동,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시지부를 만들어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최순락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최 회장은 1974년 반공연맹회원으로 시작 40여 년간 연맹에 몸담았다” 며 “세종시지부가 신임 회장과 함께 한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현판제막식을 열고 ‘세종시지부’ 로의 승격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 으로 출발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활동해 온 이념운동 단체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이념 확산·역량강화 활동,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구현을 주요사업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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