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나선 세종교통공사 ‘웃음꽃’ 활짝
농촌 일손돕기 나선 세종교통공사 ‘웃음꽃’ 활짝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5.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운영 '두레농장' 찾아 구슬땀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두레농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가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여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운영하는 두레농장(연동면 예양리 845-10)은 신체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농업을 이행하는 특수농가여서 여느 해보다 농촌 일손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공사 임직원은 열매솎기 작업과 작물 수확 등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두레농가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산품인 대추방울토마토 구매 행사도 벌여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줬다.

배준석 사장은 “일손부족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두레농장을 찾아 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이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의 일손돕기 기념촬영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