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24분께 차량 4대 잇따라 추돌 11명 부상
세종시 대평동 지하차도에서 아찔한 4중 연쇄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4분께 대평동 지하차도 조치원방향(해들마을 1단지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처리 수습으로 이 일대 교통도 30여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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