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한우 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연기군, 한우 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 연기군 제공
  • 승인 2012.02.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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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두 감축.. 미경산우 50만원, 경산우 30만원

연기군은 한우의 적정두수 유지로 한우산업의 안정화 대책을 위해 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총2억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전적으로 문제 있는 암소 671두를 올 말까지 감축하기로 하고 장려금 지원 신청을 이번 달 29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하지 않는 암소)는 12~18개월령인 암소 중 송아지 생산기록이 없는 개체로 도축시 24개월 이내이며,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는 19개월령 이상으로 도축시 45개월령 이내로 금년말까지 출하가 가능한 암소가 해당된다.

지원액은 미경산우는 50만원, 경산우은 30만원을 1마리당 지원하게 된다.

예외적으로 이모색, 흑미경 발현우와 2등급 이하 거세 수소 생산암소에 대하여는 60개월령(12.1.31일 기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감축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한우암소감축장려금지원사업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연기축협 조치원지점에 신청하면 되며, 추후 한우암소 감축대상선정 협의회에서 3월중 최종선정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한우농가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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