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운영 재개
세종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운영 재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5.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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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재개장,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따른 단계적 운영 재개
세종합강캠핑장 전경 (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합강캠핑장 전경 (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지난 2월부터 임시휴장해 왔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른 조치다.

14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에 따르면, 합강캠핑장은 일부 구간을, 전월산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11면)이 오는 15일부터 부분 개방된다.

합강캠핑장은 그간 세종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면서 운영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공단은 개장에 앞서 캠핑장 개수대, 세척실 등 편익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전 구역에 걸쳐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해 캠핑장 이용 정비를 마쳤다.

캠핑장 방문 시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부분 개장에 이어 향후 운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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