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성국 당선인, 민주당 원내부대표 중책
세종시 홍성국 당선인, 민주당 원내부대표 중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5.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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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는 21대 국회 만들기 위해 심기일전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당선인(세종시 갑구)이 21대 국회 '원내부대표'란 중책을 맡게 됐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김영진 수석부대표, 전재수·조승래 선임부대표, 홍성국 원내 부대표 등 12명의 원내부대표단을 발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홍성국 당선인을 소개하면서 “평사원에서 CEO까지 올랐던 실물경제 최고 전문가”라면서 “코로나 이전부터 우리 사회의 변화와 산업 경제 구조의 전환 등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보여줬다. 특히 금융분야 전문성을 잘 살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민주당의 첫 원내 지도부는 일하는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최우선에 뒀고 지역 대표성도 감안 했다”고 덧붙였다.

홍성국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활동을 특별히 강화해야하는 시기”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심화될 저성장 구도와 양극화 문제를 21대 국회가 해결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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