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결의"
바르게살기운동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결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5.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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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가 코로나19 극복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세종시 조치원청사 공동회의실에서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극복에 협의회 및 읍․면․동위원회 회원 1,500여 명이 앞장서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사회적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국민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간 협의회는 코로나 극복성금 560만원을 대전, 세종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지역별 개인위생수칙 등이 담긴 현수막과 전단을 제작하는 등 감염병 극복에 힘을 보태왔다.

또 밑반찬을 만들어 자가격리자 및 독거 어른신에 전달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구입해 생활 곤란 가정에 전하기도 했다. 버스 승강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지속 추진해왔다.

이날 협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 시 까지 ▲생활방역 적극참여 ▲전통시장이용 및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헌혈 ▲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등 극복과제를 수립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강영운 수석부회장은 "국민운동단체로서 코로나19 극복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것은 성숙된 민주시민의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까지 국가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실천해 왔던 것처럼, 코로나19 극복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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