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도서대출' 기지개 "사전예약으로"
국립세종도서관 '도서대출' 기지개 "사전예약으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5.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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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사전예약 도서대출’, 1일 150명 제한적 대출 서비스 운영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사진=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사진=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사전예약 도서대출’을 통해 도서 대출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을 통해 도서 대출을 사전 신청한 후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시 수령처에서 도서를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이용자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별도 공지 시까지 평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에만 운영한다.

도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1인 5권 이내에서 국립세종도서관 대출회원(대출증 소지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일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대출확정 문자 수신 후 안내된 일시에 도서관 로비에서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는 본인만 수령할 수 있으며, 대출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반납은 국립세종도서관 정문에 비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신호 관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한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로 국민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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