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종시 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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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세종영업본부와 농협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임직원 2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어느 해보다 농촌에 일손을 도우려는 자원봉사자가 줄어들어 심각한 일손 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관내 농촌을 찾아 세종시 농협 직원들은 28일 하루 종일 감자 씨뿌리기와 못자리 손질하기 등으로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세종시 연동면 감자재배농가를 찾아 감자밭 김매기와 벼 재배농가에는 못자리 다듬기 등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메워주고 농가와 함께 하는 농협상을 만들었다. 

이범구 농협세종영업본부장과 김강훈 농협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은 마스크착용 및 거리유지의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약1,500평 면적의 감자 흙덮어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세종영업본부 이범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아 농협에서는 지속적인 일손돕기 참여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로 일손부족으로 올해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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