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말부터 이달 20일까지 자원봉사자 20명 참여해 마스크 만들어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안심마스크 2천8백장을 만들어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 기간동안 마스크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필터 42,000장도 함께 전달, 지역사회최대 봉사단체로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대민 활동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보건소 직원, 기관 및 시설 종사자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안심 마스크를 제작해 제공해왔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그동안 자발적으로 가정용 재봉틀을 가자고 나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심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집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이 기간동안 2천8백장을 만들었다.
한편, 세종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가 진정 단계에 들어섰지만 지속적으로 안심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참여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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