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외국인 상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세종경찰, 외국인 상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 세종의소리
  • 승인 2020.04.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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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외국어로 번역한 전단지 배부

세종경찰서(서장 송재준)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관내 외국인 고용업체 등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섰다.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외국인 고용업체 및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경찰청에서 발행한사회적 거리두기 10개국어 번역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주요 배부처는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각 대학교, 이민다문화센터, 세종 이슬람센터, 건설현장(23개소) 및 SNS 이주여성커뮤니티 등이다.

외사담당 송수경 경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지만 방심해서는 안되며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관내거주 외국인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건설현장, 인력사무소, 공장, 농가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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