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타운 조성” 홍성국, 소담·보람 맞춤형 공약 제시
“법조타운 조성” 홍성국, 소담·보람 맞춤형 공약 제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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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소담·보람 플랜’ 발표, 싱싱장터 4호점 설치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약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시갑)가 13일 ‘법조타운 조성’을 골자로 한 맞춤형 지역공약 2탄을 발표했다.

전날 한솔·가람동, 새롬·다정·나성동, 도담·어진동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은 ‘더불어 행복한 소담·반곡동, 보람·대평동 플랜’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먼저 소담·반곡동 지역에는 ▲세종지방법원·행정법원·검찰청 유치 등 법조타운 조성 ▲싱싱장터 4호점 유치 ▲괴화산 어린이숲공원 조성 ▲복합시설 유치(어린이놀이터, 어린이전용도서관 포함) ▲햇무리교 상습 교통체증 해소 ▲폐쇄예정 96지방도(뚝방) 도로 추진 ▲국책연구단지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체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소담동 상가공실 문제 해결은 법조타운 조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서 “법원·검찰청 유치는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인근 국책연구단지 주변 주차난 해소가 선결 과제라는 점도 덧붙였다.

또 “어린이전용도서관이 포함된 복합시설과 싱싱장터 4호점을 빠르게 설치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보람·대평동 지역에는 ▲비학산 등산로 휴식공간 개선·쾌적한 등산로 조성 ▲금강변 스포츠공원 조성 ▲세종~대전 출퇴근 도로 병목현상 해결 ▲배드민턴,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세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하다”며 “시민들이 도보로 이동가능 한 거리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공 실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국 후보는 "불이 켜진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며 막판 선거운동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떠들썩한 집회나 유세를 지양하고 있다며 뚜벅뚜벅 구석구석 지역을 걸으며 한 분이라도 더 인사드리는 ‘뚜벅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를 걸어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놓치기 쉬웠던 부분도 보인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뚜벅이 선거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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