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여성 비하 홍성국, 여성당원 들러리?" 비난
미래통합당 "여성 비하 홍성국, 여성당원 들러리?" 비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4.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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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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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세종시당은 "더불민주당 홍성국 후보가 지지선언에 여성당원을 동원했다가 반발로 포기했다"며 여성당원들을 들러리로 세우려한 것 아니냐고 맹비난했다.

통합당 세종시당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종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지역 여성당원 1백여명을 모집해 홍성국 후보 지지선언을 계획했다” 며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여성비하·막말로 전국적인 물의를 일으킨 홍성국 후보의 지지선언에 여성당원들을 들러리로 세우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여성비하·막말로 전국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에 대해 지지선언을 할려고 했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라며 "민주당 여성당원들의 자존심은 짓밟혀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세종시당이 홍성국 후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해도 부족한 마당에 100인 여성 지지선언을 획책 한 것은 여성들을 우롱하고 두 번 욕을 보이는 일이라며 “정치인이 되기 전에 한 발언은 문제가 안 되고 경제인의 자격으로 한 발언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홍성국 후보의 발언은 상식을 벗어난 발언으로 자격이 없는 국회의원 후보자는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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