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후보, "장애인 행복한 세종시 건설 협력"
민주당 총선 후보, "장애인 행복한 세종시 건설 협력"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4.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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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정책 협약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총선 후보들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세종시 갑 지역구 홍성국 후보와 을 지역구 강준현 후보는 7일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길현명) 관계자들과 장애인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단체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회관 건립 ▲통합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하는 등 장애인 친화 도시·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완성이다.

홍성국 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다. 밝은 미래·행복한 세종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장애인 복지 정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 정무부시장 시절 장애인 복지 5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국회에 가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현명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선거 압승으로 국회에 입성해 장애인 정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 더 나은 미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욕구를 담은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연금 수급권의 단계적 확대 ▲수요 맞춤형 장애인 활동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노동권 보장 강화 ▲지역사회 독립 주거 공간을 확대하고 탈시설 자립 생활 정책 강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문화 예술 체육 활동 지원 강화,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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