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녹지공간 ‘마블테마파크’ 유치”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마블테마파크’ 유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4.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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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쾌적한 생활 위한 환경개선 정책 발표

무소속 윤형권 세종 갑 국회의원 후보가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에 ‘마블테마파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 정주여건과 의료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마블테마파크는 타 시도에서 저작권 문제로 무산된 상태로, 윤 후보는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미국 히어로벤처스와 협의해 세종시 금강 유보지 일원에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2021년까지 충남대학교 세종병원 내 음압병상 100개 설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문 진료센터 설립 ▲국립중앙의료원 본원 세종 유치 등 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과 공연장 등 공공시설에 미세먼지 집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제도화해 ‘공공시설 미세먼지 ZERO’의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싱싱장터'를 생활권마다 설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윤형권 후보가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장(왼쪽)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윤형권 캠프)
윤형권 후보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해 만든 복지공약도 발표했다.

▲위기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되는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설립 ▲지역사회 및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발달 장애인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위탁 홈스테이 운영을 통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급증하는 노인 인구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100세 마을 안심 주택 만들기’ 주거 복지 프로젝트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 체제 구축 ▲노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안심 주택 조성 ▲헬스케어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윤형권 후보는 시의원 활동 당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4-2015 최우수 광역의원에 선정되면서 공약을 잘 만들고, 공약 이행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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