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유치원 '놀이꾸러미' 큰 호응
문지유치원 '놀이꾸러미' 큰 호응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04.06 15: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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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놀이', '나무젓가락과 빨대놀이' 등 다양한 구성
2주마다 1회 주제별 놀이꾸러미 제공 예정
대전문지유치원(원장 김민화)이 원생들을 위해 '놀이꾸러미'를 배부했다.
대전문지유치원(원장 김민화)이 원생들을 위해 '놀이꾸러미'를 배부했다.

대전 문지유치원(원장 김민화)은 코로나19로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 및 가족에게 놀이꾸러미온라인 놀이자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원생들에게 전달된 놀이꾸러미는 가정에서 유아와 놀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종이 놀이’, ‘나무젓가락과 빨대 놀이’, ‘식물 기르기 세트’, ‘스탬프 펜’, ‘여러 가지 도안등의 놀이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 방법은 학교종이 앱을 통해 제공하였으며 충분한 양의 재료를 공급하여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비대면 배포를 위해 문지유치원 교직원들이 직접 원생들의 집 앞에 직접 꾸러미를 놓아두고 오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문지유치원의 놀이 꾸러미는 '다양한 종이놀이', '나무젓가락과 빨대놀이', '식물기르기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다.
문지유치원의 놀이 꾸러미는 '다양한 종이놀이', '나무젓가락과 빨대놀이', '식물기르기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다.

이번에 놀이 꾸러미를 받은 잎새반 우민호 원아 어머니 임동선씨는 아이가 매일 집에서 같은 장난감을 갖고 놀아 지루해 했는데 유치원에서 놀이꾸러미를 제공해줘 고마웠다문지유치원의 세심한 배려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다양한 놀이기구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화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 장기화로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원생을 위해 놀이 꾸러미를 제공하게 됐다원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등원이 이루어져 안전하고 행복하게 유치원생활을 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지유치원은 앞으로 2주마다 1회 주제별 놀이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온라인을 통해 가정놀이, 기본생활습관, 부모교육 자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배포를 위해 문지유치원 교직원들이 원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집앞에 '놀이꾸러미'를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비대면 배포를 위해 문지유치원 교직원들이 원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집앞에 '놀이꾸러미'를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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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2020-04-06 21:47:47
유아와 학부모님의 호응에 놀이꾸러미를 준비한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은 더욱 힘이 나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유아들의 등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