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대평전통시장 활성화 논의 ‘민생행보’
윤형권, 대평전통시장 활성화 논의 ‘민생행보’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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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지하도로화 및 대평전통시장 주차타워 추진
청년몰 등 주요쇼핑몰 입점 통한 유동인구 확보, 시장 활성화
윤형권 후보가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장(왼쪽)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윤형권 캠프)
윤형권 후보가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장(왼쪽)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윤형권 캠프)

무소속 윤형권 세종시 갑구 국회의원 후보가 대평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지난 28일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평전통시장 상인회는 대평전통시장 내 80여개 점포 상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다.

윤 후보와 조 상인회장은 방음터널을 없애고 도로를 지하화 해 보람동과 대평동을 연결, 시민 교류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전통시장 내 비어있는 공간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국비 지원을 받아 창업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유동인구를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통음식 경진대회를 열어 상위입상자에게 보증금, 인테리어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조영준 상인회장은 “대평전통시장의 비가림 시설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증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형권 후보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평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해 협소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대평전통시장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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