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장 갖춘 ‘다정동 복컴’ 준공 임박
인공암벽장 갖춘 ‘다정동 복컴’ 준공 임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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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완공...세종시, 인계인수전 합동점검
시민 참여 합동점검단 구성…시설기준 적합여부 등 확인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4월 5일 준공된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설 중이 다정동 복컴에 대한 인계인수 전 합동점검을 내달 1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정동 복컴은 총 사업비 45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64㎡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18년 5월 착공했다.

내부에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인공암벽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민 여가생활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합동점검에선 ▲시 요구시설 설치 여부 확인 ▲시설 기준 적합 설치 여부 확인 ▲시설 미비 사항 및 주요 하자사항 점검 등이 이뤄진다.

특히 시는 시민 참여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과 시청 교육지원과 외 5개 부서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을 위한 생활지원 및 여가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전 철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완공 후 개관, 사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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