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세종시의회,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코로나19 극복' 세종시의회,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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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정 브리핑서 민생경제 긴급대책에 대한 의회 입장 발표
서금택 의장이 세종시의 두 번째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대해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종시의 두 번째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대해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서 의장은 2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공동으로 브리핑에 참석해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4월 회기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양상을 띠면서 민생경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서 의장은 “저소득층 3만 3천여 가구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생계비와 저소득층 근로자들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은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한 메마른 땅에 단비 같은 지원이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추가 대책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긴급지원자금 확보는 물론, 필요한 조례 제‧개정 사항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61회 임시회 폐회를 앞두고 있는 시의회는 이번 지원 자금의 조속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함께 추가적인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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