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80만 바르게살기운동, 3억여원 기부
"코로나19 극복" 80만 바르게살기운동, 3억여원 기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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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정원주)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23일까지 2억9449만 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3일 바르게 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국민행동수칙 준수 범국민운동'을 시작한 이래 정원주 중앙회장이 1억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세종시 등 국 80만 회원이 2억7백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8천7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을 비롯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협의회, 읍‧면‧동위원회를 통해 1,500여 개의 ‘국민행동수칙 준수’ 현수막을 걸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80만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원주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와 함께 향후 무너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위기극복운동에도 회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위해 시민교육, 바른생활학생봉사단 운영, 자살 예방, 저출산 극복, 법질서 및 교통질서지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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