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사업아이템 이렇게 선정하라
성공하려면 사업아이템 이렇게 선정하라
  • 조병무
  • 승인 2020.03.18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병무칼럼] 성공하기 위한 필수 10가지 조건...하고싶은 일 하기 등

성공은 '남다른 것'에서 온다. 남다르다는 건 곧 차별화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과 다른 형태로 소비자에게 접근할 때 차별화가 되고 성공이 뒤따른다. 여기에다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능률은 배가 된다. 성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정리해보았다.  사업에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성격에 맞는 일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그래야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 이는 능률향상과 함께 힘들 때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의 전문지식, 경험,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상담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갖고 있는 선 경험 또는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것 보다 돈에 집착하여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은 전문 노하우와, 바닥정보 또는 관련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의 경험과 알고 있는 지식 그리고 인맥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이 시작하는 초면 보다는 여러 면에서 유리 하다.

◇ 자신의 자본 규모에 맞는 업종을 선택한다.

아이템만 좋으면 무조건 시작하면 성공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나 타인이 좀처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최소 자기 자본이 50% 이상 보유 할 때 시작하고 70% 정도 보유하여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면 아주 좋다. 차입금 위주로 창업하면 돈 걱정 때문에 사업에 몰입하지 못하고 자금조달 문제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에 경쟁에 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리고 창업 후 최소 6개월은 수입이 없어도 가정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 점포가 확보된 경우 입지에 맞는 업종을 선택한다.

소점포의 성공은 입지가 좌우 한다. 성공요인의 70% 정도가 입지가 찾지 한다고 하니 입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입지와 아이템의 궁합이 적합한 상태에서 창업함이 바로 성공의 초석이다.

◇ 도입기나 성장기의 업종을 선택한다.

남들이 꺼려할 때 시작해야 내 몫을 충분히 챙길 수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시장이 무르익은 성숙기에 시작하면 치열한 경쟁에서 뒤쳐짐은 당연한 일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쇠퇴기에 들어서면 판매량의 감소로 이중고를 겪기 마련이다. 비교적 초기 단계인 도입기, 성장기에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이는 전적으로 창업자의 안목과 모험심이 필요하다.

◇ 투자대비 수익성이 높은 업종을 선택한다.

모든 사업은 시행하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지 사업을 통하여 발생될 손해와 이익에 관한 분석을 실시해야한다. 사업성분석은 흔히 수익성, 시장성, 기술성 분석을 주요내용으로 분석하게 되며 고려하고 있는 사업이 공익과 관계되는 경우에는 이상의 3가지에 공익성을 추가하여 분석해야한다. 외식업의 경우 30~40% 마진율, 소매업은 20~25% 마진율이면 비교적 양호하다. 1년 점주의 순이익이 권리금과 비슷하면 업종선정이 잘된 것으로 평가 한다.

◇ 자금과 상품 회전율이 높은 업종을 선택한다.

시설투자 비용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재고부담은 크지 않은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설비가 많이 드는 업종은 폐업 하거나 업종전환을 할 때 매우 불리하다. 자금회수율이 매우 낮다는 말이다. 업종을 분석하다 보면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때론 한두 가지 문제점이 있어도 승산이 있다 싶으면 과감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결정하여 크게 성고공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바로 사업의 매력이다.

◇ 진입장벽이 두터운 업종을 선택한다.

나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 기술, 입지 등으로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업종이면 금상첨화이다. 경쟁자가 쉽게 진입 창업할 수 없는 업종을 말하며 요즈음 말하는 불루오션에 해당하는 업종이라 말 할 수 있다.

◇ 사회적인 필요에 부응하여 경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한다.

비즈니스는 고객과의 관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점포를 운영해야 한다는 말이다. 트렌드와 고객의 소비 성향을 제대로 읽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성별, 나이별, 지역별 등 점포를 둘러싼 상권의 특성을 파악하고 경기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업종이 어느 것인가 판단하여 선택해야 한다.

◇ 자신의 특별한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시행해야한다.

현대는 마케팅 전쟁이라고 한다. 종전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가 아닌 팔아야만 생존하는 시대로 이젠 고객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마케팅이 시행되고 있다. 고객이 왕, 신, 황제로 표현되는 작금의 시대 남보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절대 필수 요소이다. 창업교육 등 재교육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업종과 지역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이는 창의성을 요구하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상비약이다.

조병무,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한남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혁신창업개발원장, 전국소상공인협업화 컨설팅지원단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문위원, 대전 충남 사회성향상 교육위원회장 <저서> 허리를 굽혀야 돈을 번다, 돈버는 길목은 따로 있다. e-mail : dr113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