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1~34번 확진자 주요 동선
세종시 31~34번 확진자 주요 동선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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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동,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방문 등 추가 확산 가능성

세종시 31~34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이 공개됐다.

31~33번 등 3명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34번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21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을 비롯해 구내식당, 인근 민간 식당 등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확진자의 경우 대중교통(버스, 오송역, 서울역) 이동을 비롯해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베트남 대사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34번은 증상발현일 전후 특별한 외부 활동이 없었다.

31번(50대 남성, 한솔동 3단지)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2번(50대 남성, 어진동 오피스텔), 33번(40대 남성, 유성구 계산동), 34번(50대 여성, 첫마을 6단지) 등은 13일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관련 정보(동선, 접촉자 등)는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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