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세번째 확진, 이번엔 ‘20대 여성’
세종시 ‘코로나19’ 세번째 확진, 이번엔 ‘20대 여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07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새벽 도담동 거주 여성 양성 판정, 두번째 확진자 수강생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대전시민 2명이 2차 검사에서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화면
사진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나왔다. 세번째 확진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께 도담동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두번째 확진자 B씨(41, 새롬동 거주)가 운영했던 도담동 소재 피트니스센터 '새봄GX'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B씨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봄GX' 대표이자 강사인 B씨는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2월 15일)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봄GX 수강참석 인원이 50여명으로 파악되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GX 강사와 수강생 명단을 확보해 증상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는 정확한 발생 경위와 이동 경로 등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