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4생활권 상가건축주연합회(회장 양동철 전 세종시 부동산연합회장)'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6일 오전 강준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며 릴레이 선언에 동참했다.

양동철 회장을 비롯해 세종에서 활동 중인 시행사 대표 30여 명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강 예비후보는 세종시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라며 “이 지역 출신이자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던 만큼 그 누구보다 세종시를 잘 알고 있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강 예비후보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 정책에 크게 공감한다"며 "우리들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분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상가활성화 위해 세종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를 건의하면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세종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는 상가활성화뿐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가건축주뿐 아니라 임차한 소상공인‧자영업자까지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준현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역 내 다수 단체의 공개지지선언이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세종시 5개사 택시노조가 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