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40대 여성’
세종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40대 여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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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5일 밤 새롬동 7단지 거주 41세 여성 확진 판정, 천안 줌바댄스 집단 감염 관련
세종시에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마스크를 쓴 시민들 모습

[1보]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후 잠잠했던 세종시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새롬동 7단지에 거주하는 A씨(41,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천안지역 줌바댄스 집단 감염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롬동에서 줌바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줌바댄스 강사 연구모임(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지역은 지난달 25일 줌바 강사가 코로나19에 처음 감염된 이후, 줌바 강습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천안에서만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정확한 발생 경위와 이동 경로 등을 이날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지난달 16일 참여한 32세 남성 근로자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후통과 가래 증상을 문의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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