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상래 “자유·정의로운 화합의 정치” 출사표
무소속 박상래 “자유·정의로운 화합의 정치” 출사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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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출마 기자회견 "올바른 정치, 올바른 행정, 올바른 교육 실현 정치" 강조
무소속 박상래 예비후보

무소속 박상래(61)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다함께 자유롭고 정의로운 화합의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정치의 본래면목을 회복시켜 모든 국민이 주인 되고 각자의 살림살이마다 행복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갑구(남측) 출마 의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및 상가 임대차 보호법 개정 통한 임차인과 자영업자 보호 ▲프랜차이즈에서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 차단 및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세종시의 교육·행정지원 명품도시 조성 ▲청와대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분원 설치 ▲KTX 및 ITX 세종역 설치 ▲ 신성장 산업을 뒷받침하는 부품산업의 제조단지 육성 및 대기업 유치 ▲세종(교육과 행정)-대전(과학연구단지)-청주(바이오의약)-천안(디스플레이)-계룡(국방)- 공주부여(문화관광) 연계 '충청권 혁신성장 공동상생발전 벨트' 구축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등 충청지역 이전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세종시 현안문제 해결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치, 올바른 행정,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당선되면 국회의원 기득권을 포기하고 '다바당=다함께바른당=다함께바르게삽시당'을 창당해 인재를 영입해 차기 총선에서 집권여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데 목숨을 걸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 청양 출생으로 문성초, 정산중, 충남고, 공주사대, 충북대 대학원(물리화학전공 졸업, 이학박사) 등을 졸업했다. 세종시에선 한솔중, 아름고, 종촌고, 한솔고 등에서 교편을 잡은 뒤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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