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예비후보, "지역화폐 여민전, 경제 활성화 계기로"
이영선 예비후보, "지역화폐 여민전, 경제 활성화 계기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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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확충, 게스트하우스 이용촉진 등 경제활성화 대책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영선(48) 예비후보(민변 변호사)가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화폐 추진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던 이 예비후보는 5일 "여민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여민전 활성화를 위해 현 70억 원인 발행한도를 300억원 이상 증액을 추진하고, 여민전을 이용하는 각종 축제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민전 이용 업무협약에 참여한 세종시교육청 등은 물론 타 기관과의 업무협약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민전 발행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안정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항목을 일반회계에 편입해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원금액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세종시 유동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호텔 등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숙박시설 부족과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빈 상가를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가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건이 까다로운 소상공인 특별대출 역시 대출요건을 간소화하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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