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업무 시작
이충재 행복청장 업무 시작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3.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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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취임식, "이용자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겠다"

18일 제8대 이충재 행복청장 취임식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8일 오전 10시 20분 제8대 이충재 행복청장 취임식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의 첫 번째 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책임을 느낀다” 며 “새 정부의 국정목표를 이해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일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그간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아직도 이주 공무원 및 세종시민들이 주거, 편의시설, 식당, 주차장 등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고 지적하며, “앞으로 국민이 얼마나 만족해하고 행복해 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국민의 편에서, 국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이용자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부서, 기관간의 효율적 업무 배려·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 을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편익시설 등의 확충,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행정이 중심이 되는 복합도시, 상호 협력과 소통, 결과와 성과의 홍보 등을 강조하고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직원들과 고민하고 노력하며 일을 하겠다” 고 말하며 직원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며 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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