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코로나 사투 '대구 교육가족' 온정 손길
세종교육청, 코로나 사투 '대구 교육가족' 온정 손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2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십시일반 모은 300여만 원 성금 전달, 방역물품 등 지원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교육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교육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300여만 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대구교육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부를 통해 방역물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저력 있는 대구가 이번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며 “세종교육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나누기’를 통해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한 바 있다.

또한 매일 2~3개 부서(과 단위)씩 구내식당이 아닌 청사 주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