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15명 추가, 모두 65명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15명 추가, 모두 65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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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타 시도 접촉자 3명,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12명 등 15명 자가격리 통지
세종시 코로나19 관련 2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일일 동향
세종시 코로나19 관련 2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일일 동향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 26일 15명 추가되어 모두 65명까지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타 시도 접촉자 3명과 이스라엘 성지순례팀 12명 등 모두 15명의 접촉자가 확인되어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를 접촉했던 인원은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는 의사환자 61명을 검사 의뢰했고,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7명은 이날 밤 차례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밖에 신천지 교인 620여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전화 전수조사를 통해 유증상자를 가려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346번 확진자와 19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소담동 집밥한상 식당에서 접촉했던 외국인 아르바이트 학생에 대한 검사 결과는 지난 24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22일 집밥한상 근무를 마친 뒤 대평동 모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지받았다. 이에 대평동 식당업주가 불안에 떨며 검사를 의뢰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이 학생은 아람달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 조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세종시 누적 관리대상자는 의사환자 381명, 자가격리 74명, 능동감시 10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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