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감한 5대 조합장 후보에 단독 신청, "수익내는 경영에 최우선하겠다"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61)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 19일 마감한 제5대 주민생계조합장 후보에 단독으로 신청,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오는 3월 6일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 생계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받고 4년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 조합장은 “구성원들의 뜻을 받들어 투명하고 소통하는 생계조합을 만들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후보 신청서에서 약속한 대로 신규사업발굴 등을 통해 조합이 경영에 안정성을 가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자리 창출과 한마음 축제 등을 통한 조합원 제일주의를 내세우면서 “정관개정과 과다지출경비 통제 등으로 수익을 내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공약으로 ▲투명성이 확보되는 깨끗한 조합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조합 ▲말과 상식이 통하는 소통과 신뢰 조합 등 3가지를 약속하고 이를 토대로 4년간 조합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중,고, 우송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남양유업에 30년을 근무하고 2016년 주민생계조합장에 도전, 4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 공동대표, 세종우리협동조합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