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잘싸웠다..‘으뜸선수단상’
세종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잘싸웠다..‘으뜸선수단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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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목 출전 16위 차지…대회 완주·열띤 응원 등 귀감
세종시선수단이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이 타 시·도에 모범을 보여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개 종목에 참가,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으뜸선수단상은 시·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단체의 추천을 받아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인 선수단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대회를 완주한 것은 물론, 단합된 모습과 열띤 응원을 펼친 점에서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개·폐회식이 취소됐으나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박상혁 부회장, 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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