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경(雪景)...‘겨울왕국’ 변신한 세종시 절경
첫 설경(雪景)...‘겨울왕국’ 변신한 세종시 절경
  • 서영석 사진기자
  • 승인 2020.02.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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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했던 첫눈이 간밤 소복하게 쌓이면서 세종호수공원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따뜻한 겨울이 계속된 탓에 유독 ‘눈’을 접하기 힘들었던 올 겨울. 간밤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었다.

사실상 제대로 된 ‘첫눈’인 셈이다.

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 세종호수공원, 다가오는 봄 개장을 앞둔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전의면에 위치한 고즈넉한 고찰(古刹) 비암사까지.. 세종시 곳곳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출근길 운전대 잡기가 다소 불편하긴 해도, 눈은 삶의 여유를 느끼게 만드는 쉼표가 되고 있다.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고 반가운 첫눈을 맞았다.

올 봄 개장을 앞둔 세종중앙공원의 알록달록한 보행자 터널이 하얀 눈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앙공원을 찾은 한쌍의 새가 첫눈을 반갑게 맞고 있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도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다.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늘 찾는 세종호수공원이지만,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모습은 이채롭다.
나뭇가지에 쌓인 첫눈
벤치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전의면의 고찰(古刹) 비암사도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비암사 전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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