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 새중심’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첫삽
‘공공보건의료 새중심’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첫삽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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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공식…210억 투입 건립·내년 8월 준공 목표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조감도 (사진=세종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종시보건소 신청사가 첫 삽을 떴다.

시는 14일 조치원읍 옛 시교육청 부지에서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영민 조치원발전위원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청사는 총 2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 4,739㎡ 규모로 들어선다.

주민 대상 진료활동은 물론, 보건사업 및 재활·고혈압당뇨병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제공 등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2021년 8월 마무리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의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공기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가 이뤄진 뒤 진행됐다. 사전 방역소독, 진입차량 소독,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제·마스크 지급 등이 실시됐다.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기공식 모습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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