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위촉식 “시민 시각으로 행정수도 세종 매력 알린다”
세종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해 시민들과 소통할 ‘제8기 블로그기자단’과 ‘제2기 시민VJ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로그기자단’은 축제, 여행 등 주요 시정소식과 핵심시책의 체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 기사를 작성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북, 서울, 경기, 인천 등 각지에 거주하면서 시와 시정에 관심이 많고 능력이 검증된 국민 30명으로 구성됐다.
또 ‘시민 VJ기자단’은 시의 각종 소식과 행사를 영상으로 취재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종알리미’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생활 속 다양한 정보를 알린다.
기존 세종 시민VJ기자단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코레일, 문경시 등에서 활동한 영상기자단, 영상 관련 학과 재학생 등 20명이 위촉됐다.
시는 새로 위촉된 블로그기자단·시민VJ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종시와 시정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활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재근 대변인은 “블로그기자단과 시민VJ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통해 세종시정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자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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