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전국동계체전 3개 종목 메달 사냥
세종시선수단, 전국동계체전 3개 종목 메달 사냥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0.02.11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21일 선수·지도자 23명 참가…선수 육성·성적향상 등 기대
세종시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모두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는 기량을 겨룬다. 사진은 세종시 체육회

세종시 선수단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등 총 3,800여 명이 참가한다.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8명, 지도자 5명으로 구성되어 빙상, 스키(스노보드), 산악 등 3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금 4, 은 1, 동 1개 모두 6개 메달을 획득해 37점을 얻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빙상피겨에 지난 해 남중부 금메달을 땄던 새롬고 이병건 군이 출전하며 조예령(여초부), 연채주, 문채영(이상 여중부), 김나현, 김세나, 최다빈, 최유진, 지민지(이상 여대부), 이시형(남대부) 선수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또,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우동희, 은원준, 류회대, 정성희, 이병윤 선수가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며, 나아론 선수가 회전과 대회전에서 경쟁을 펼친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산악 종목에선 윤종철 선수가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에 출전해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땀 흘려 닦아온 기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