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오픈갤러리...‘릴레이 전시회’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오픈갤러리...‘릴레이 전시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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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민 문화예술작품 본격 전시, 3월말까지 6개 단체 작품 선보여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시설 전시실’이 ‘송담만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공간 ‘송담만리’ 전경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공간 ‘송담만리’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문화예술작품의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송담만리’ 오픈갤러리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송담만리’는 세종의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중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 일반 시민 등에 개방하기로 했다.

문화진흥을 위해 가급적 시민과 단체에 우선 배정키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용신청을 받아 개인과 예술단체, 정부청사 서예동호회 등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시회는 3월말까지 잇따라 진행된다.

첫 전시는 지난 5일 청년작가들의 ‘세종에서의 일년 노랑드로잉 전시회’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곤충과 놀자(2.17∼2.27, 서양화)가 선보이며, <세종의소리>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석 작가의 ▲세종애(愛) 살며, 세종을 찍다(2.29∼3.9, 사진) 전시도 열린다.

또 ▲두발로 걷는 세종호수공원(3.14∼3.20, 사진) ▲세종청사 서예동호회 합동전시(3.24∼3.26, 서예)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나는 공간예술(3.28∼3.29, VR ART) 전시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송담만리전시관이 세종시민의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돼 세종시 문화예술 저변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기록공개담당(☎ 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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