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세종시,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
세종상공회의소-세종시,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2.0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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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정기위원회 개최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공동위원장 위촉, 올해 사업계획 수립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정기위원회 모습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시가 세종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의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류순현, 이두식)는 4일 오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제정을 위한 제1차 정기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산업계, 노동계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산업계를 대표해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특히 ▲2020년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안)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안) 등 심의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뤘졌다.

또 ▲세종지역 인자위 분리설립 경과 ▲2019년 세종 혁신프로젝트사업 추진 현황 ▲2020년 인력양성기본계획 수립현황 ▲2019년 세종지역 고용동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내 일자리 혁신의 교두보로써, 지역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고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식 회장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기존 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세종지역을 별도로 분리해 세종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이 설치됐다. 세종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산업계의 발전에 따라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결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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