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대 어린이 2명, 신종 코로나 유증상 검사중
세종시 10대 어린이 2명, 신종 코로나 유증상 검사중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2.03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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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귀국 후 발열과 기침 증상,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중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상자 2명이 새로이 발생, 보건당국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귀국한 10대 어린이 2명으로, 3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상을 보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물질을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으로, 조사결과는 3일 밤 12시쯤 나올 예정이다.

세종시 보건 당국은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언론을 통해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달 31일 중국 청도와 베이징에서 귀국한 20대 여성 2명을 능동 감시자로 분류하고 격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기침과 함께 목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미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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