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영선 예비후보 후원회 등록, 선거전 속도
세종시 이영선 예비후보 후원회 등록, 선거전 속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1.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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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정치 약속”
이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도전에 나선 이영선 예비후보가 후원회를 등록하고 선거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후원회는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세종시를 만들고자 하는 이영선 예비후보의 의지를 담아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SNS 등을 통해 후원회를 홍보하고, 지지자들의 후원을 받아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에 쓰겠다는 포부다.

후원회장은 대전고 동창이자 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인 30년 지기 유승용씨가 맡았다.

유승용 후원회장은 “민변 소속 변호사인 이 예비후보는 그간 인권수호에 앞장서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왔다”며 “행정수도 세종시를 대표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유능한 인물로, 세종시 미래를 위해선 이 후보와 같이 젊고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오랜 친구인 유승용씨는 지역사회 산림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는 분”이라며 “저의 정치를 지지하고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후원은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개인 명의로만 후원할 수 있으며 법인, 단체,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 교원은 후원할 수 없다.

한편 이영선 예비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문재인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세종특별위원회 위원,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시민캠프 법률단장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변 소속 변호사,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감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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