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경자년 새해 '첫 회기' 돌입
세종시의회 경자년 새해 '첫 회기' 돌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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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의장, 올해 사자성어 '동주공제' 제시 "행정수도 완성 염원"
김원식․상병헌․안찬영 의원 5분 자유발언대 올라 정책 대안 제시
세종시의회는 14일 오전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4일 오전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개회식에서 서금택 의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 의지를 담아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제시했다.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세종시의 이상향인 행정수도 완성에 함께 도달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본회의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과 ‘2020년도 세종특별자치시와 시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보고‧청취의 건’등 6개 안건이 처리됐다.

또 김원식 의원과 상병헌 의원, 안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는 주제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종시목인 소나무를 일정 비율 이상 식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병헌 의원은 ‘반드시 아름중 과밀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라는 주제로 아름중 제2캠퍼스 설립 추진과 과밀학급․원거리 배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안찬영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 조례 제정과 상권활성화재단 등 전문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월 22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을 소화한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경청하고 올 한해 주요 시정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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